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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감성이 있는 양파소녀의 시와 소설 " 그녀의 왼발" 이미지와 감성이 있는 양파소녀의 시와 소설 " 그녀의 왼발" 그녀의 왼발 오정민 중력의 무게를 버텨내기 위해 20여 년을 홀로 서 있었다 매서운 바람에도 꺾이지 않으려고 묵은 나이테를 덧입고 선 밑동처럼 아홉 살 어린 시절 트럭과 함께 천국으로 떠나 보낸 오른발 몸에 심겨진 감각을 지우지 못해 아프다며 울부짖는 환각의 통증 터지고 퉁퉁 부은 질고를 덩그러니 짊어진 그녀의 왼발 얇디 얇은 발바닥으로도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때엔 달리고 싶은 왼발아 어리디 어린 그녀의 오른발과 함께 끝없는 하늘을 애틋이 달리자 오랫동안 가뿐 숨을 후우욱 몰아 쉬어도 좋도록 댓글과 공감은 양파소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힘내서 더 열심히 작업할 수 있는 원동력~ 힘이여 솟아라!! 이 블로그의 모든 저작권은 양파소녀에게 있습니.. 더보기
이미지와 감성이 있는 양파소녀의 시와 소설 " 나의 시" 이미지와 감성이 있는 양파소녀의 시와 소설 " 나의 시" 나의 시 오정민 기말고사 끝나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 친구도 없이 뚝방 길을 한참이나 걸으면 오직 고요 낮선 터널을 넘으면 벌거벗은 아이의 부끄럼 없는 자유에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춤추었습니다 빙빙 파랗게 하늘도 돌고 나도 돌고 돌다 넘어져도 창피하지 않았습니다 혼자라 지껄여대던 상상 들은 여기저기서 튀어 나와 사랑도 되고 절망도 되고 꽃도 되고 새도 되었습니다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중얼중얼 황홀함에 사로잡혀 그 먼 길이 오늘은 왜이리 짧은지 아쉬웠습니다 아릿한 그리움, 그 황홀하게 쫄깃한 감각을 씹어 삼키는 것처럼 댓글과 공감은 양파소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힘내서 더 열심히 작업할 수 있는 원동력~ 힘이여 솟아라!! 이 블로그의 모든 저작권.. 더보기
이미지와 감성이 있는 양파소녀의 시와 소설 " 글을 쓴다는 것" 이미지와 감성이 있는 양파소녀의 시와 소설 " 글을 쓴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 오정민 글을 누군가에게 보인 다는 것은 벌거벗은 알몸으로 그 사람 앞에 서는 일이다. 보이고 싶지 않은 치부를 들킨 것 마냥 민망함과 부끄러움에 얼굴이 벌게 진다. 숨기고파도 그 속에 고물고물 나는 피어난다. 아무것도 아닌 나는 그래도 글 나부랭이를 끄적거린다. 살아 호흡이 있다는 것을 꿈으로 심장이 벌떡거린다는 것을 되새김질 시켜주는 일이다. 댓글과 공감은 양파소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힘내서 더 열심히 작업할 수 있는 원동력~ 힘이여 솟아라!! 이 블로그의 모든 저작권은 양파소녀에게 있습니다. 불펌, 도용, 무단수정, 상업적 이용은 불가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