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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여왕

이미지와 감성이 있는 양파소녀의 시와 소설 " 나의 시" 이미지와 감성이 있는 양파소녀의 시와 소설 " 나의 시" 나의 시 오정민 기말고사 끝나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 친구도 없이 뚝방 길을 한참이나 걸으면 오직 고요 낮선 터널을 넘으면 벌거벗은 아이의 부끄럼 없는 자유에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춤추었습니다 빙빙 파랗게 하늘도 돌고 나도 돌고 돌다 넘어져도 창피하지 않았습니다 혼자라 지껄여대던 상상 들은 여기저기서 튀어 나와 사랑도 되고 절망도 되고 꽃도 되고 새도 되었습니다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중얼중얼 황홀함에 사로잡혀 그 먼 길이 오늘은 왜이리 짧은지 아쉬웠습니다 아릿한 그리움, 그 황홀하게 쫄깃한 감각을 씹어 삼키는 것처럼 댓글과 공감은 양파소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힘내서 더 열심히 작업할 수 있는 원동력~ 힘이여 솟아라!! 이 블로그의 모든 저작권.. 더보기
4월 봄을 위한 양파소녀의 포토에세이 "벚꽃놀이" 4월 봄을 위한 양파소녀의 포토에세이 "벚꽃놀이" 4월말인데 아직도 날씨가 쌀쌀한 것이 완연한 봄을 기대할 수가 없어 아쉽지만... 꽃들은 만개하고 저마다 자기의 소리를 내느라 바쁘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이 벚꽃이다. 혼자라면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소복소복 떼지어 피어 있는 벚꽃을 보고 있자면 아련하게 추억을 더듬는 기분이다. 어릴 때 "빨간 머리 앤"을 읽으며 앤이 꿈꾸듯 5월의 여왕이라고 불러주었던 벚꽃 흩날리는 광경이 바로 이렇겠지. 동화 속을 걷는 사람처럼 흐드러지게 꽃비가 내리는 길을 걷는다. 잠시 춤을 추어도 좋다! 곧 5월이니까. 4월 봄을 위한 양파소녀의 포토에세이 "벚꽃놀이" 2013년의 벚꽃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을 누릴 뿐... 아직 떨어지지 않은 벚..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