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가 추적추적 하루종일 내리는 날! 무엇보다 생각나는 것은...바로 바로!! 거품 가득 따땃한 라떼 한잔 ~ 오올!! 큰 창이 있는 조용한 카페에 느긋하게 의자에 기대 우산을 받쳐 든 사람들의 종종걸음 쳐 사라지는 것을 여유롭게 관람하는... 최고의 호사를 누려본다.좋아! 좋아! 카페 직원이 라떼아트를 하다 실패한(?)것인지 동그란 거품이 그냥 하나 뚱하고 떠 있는 라떼를 가져왔다.(에...에...실망이야!!) 그러나 이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양파소녀의 능력~~ㅋㅋㅋ 짜자잔!! 우유 거품과 커피를 이용한 라떼아트!! 이름하여 "외계인 뭉크의 절규" 같이 간 친구들의 '무섭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한 양파소녀는... 눈물을 머금고 "외계인 뭉크의 절규"를 보내고~~(잘가! 그만, 잊어줄게~~) 귀..
양파소녀의 미스테리한 일상
2013. 5. 27.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