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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웅!! 요즘 여름 열기에 맨붕이 와 흐느적거리고 있답니다.
아~~~아~~!!! 기운이 넘 없어요...(아~~ 힘내고 싶당...ㅜㅜ)
양파소녀는 요즘 완전 헤롱헤롱 상태로 작업도 잘 못하고...
해야 할 일만 한아름 안고 시름시름 하고 있어요!!(눈이 안떠져!!)
그리하여~~ 마음을 다잡기 위한 양파소녀의 크로키 북 털기!!
가 오랫만에 돌아왔습니다!! 짝!짝!짝(아! 됐고...별관심 없거든...이라고요!)
헛헛헛~~~ 그라도 양파소녀의 크로키 북 털기는 계속!!이라네요...
양파소녀의 크로키 북<인간군상>
푸른 눈두덩이와 빨간 입술의 아주머니...강렬하다.
양파소녀의 크로키 북<인간군상>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 자세히 보니 할머니시다... 순간 눈을 의심했다.
양파소녀의 크로키 북<인간군상>
너무나 부은 눈두덩이의 아주머니...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 것일까?
그 눈을 들여다보니 왠지 알 수 없는 깊이의 슬픔이 느껴진다.
양파소녀의 크로키 북<인간군상>
슬프다!! 그녀의 삶이... 왜 그런지? 부어오른 얼굴만큼 진한 삶의 스토리를 본다.
양파소녀의 크로키 북<인간군상>
시선을 뗄 수 없는 그녀의 지친 삶의 모습... 어디를 가고 있나요?
당신을 보며 누군가가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양파소녀의 크로키 북<인간군상>
당신의 독특함이 참 매력적입니다.
양파소녀의 크로키 북<인간군상>
삶의 흔적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할아버지의 벗겨진 머리 위로 도시의 햇살이
쏟아집니다. 당신은 참 열심히도 살아내셨습니다.
아침에 버스를 타면 참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다들 피곤과 쩔어 바쁜 듯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는 모습에 슬픈 연민을 느낀다.
그 순간 내 눈을 미친 듯이 사로잡는 사람들이 있다.
아름답게 화장하고 좋은 옷을 입고 도도하게 앉아 있는 사람보다는
삶의 아픔이나 질고를 짊어진 것 같은 사람들...
그래서 어쩌면 외형적으로는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무한한 호기심과 관심이 증폭된다.
버스에서 만난 사람들... 인간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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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 양파소년님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이한 거 같아요.....
한국이 아니라 마치 미국의 어느 유명한 크로키 작가의 스케치를 보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독특한 앵글을 가지고 계시기때문에
창작활동을 하시고 계신 거겠죠.......... 행복한 7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3.07.01 23:02 -
미스테리한 양파소녀 네~~ 양파소년(?)은~~ㅋㅋㅋ 좀 희안한 곳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곤 한답니다~~하핫^^
오랫만에 블로그 하고 있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지니님^^~ㅎㅎ 2013.07.01 23:42 신고 -
다스몰 오랜만에 들어와요~ 다음뷰가 바뀌어서 요즘 다음뷰에 들어가지도 않고 있죠...ㅜㅠ 어쨋든 이사가면 빠른 인터넷으로 자주 들릴게요.. ㅎ 2013.07.01 2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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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양파소녀 저도 넘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답니다^^~ㅎ 오랫만에 무지 반갑습니다. 다스몰님^^~ㅋ 아직 이사가 완료가 안되었군요!! 날씨가 무지 더워요~ 건강조심하며 이사 잘 하세요^^ 2013.07.01 23:43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