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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일러스트 만화캐릭터 디자인) 총회교육개발원 구연동화 "내동생 승찬이"

 

 

내 이름은 아름이에요. 나는 항상 집에서 2등이지요. 1등은 누구냐구요?

바로 내 동생 승찬이에요. 무엇이든지 내 동생이 먼저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는 승찬이에게 먼저 가요.

승찬이가 잠을 잘 잤는지 살펴보러 가시는 거지요.

내 동생 승찬이는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요.

그래서 엄마는 승찬이를 조심스럽게 깨워서 일으켜 주세요.

그 다음에 나를 보시며잘잤니?”라고 인사해 주세요.

나는 승찬이를 안고 있는 엄마를 물끄러미 바라보아요.

나도 엄마가 깨워서 안아 줬으면 좋겠어요.

 

(캐릭터 일러스트 만화캐릭터 디자인) 총회교육개발원 구연동화 "내동생 승찬이"

 

 

엄마는 승찬이를 데리고 욕실로 가요. 나도 따라가지요.

엄마는 승찬이의 이를 닦아주시고 얼굴도 깨끗이 씻어 주세요. 나는 혼자서 해요.

엄마가 승찬이 때문에 바쁘시거든요. 하지만 나도 엄마가 씻겨주면 좋겠어요.

하지만 나는 혼자서 해야 해요. 엄마는 승찬이를 도와주어야 하거든요.

 

 

 

(캐릭터 일러스트 만화캐릭터 디자인) 총회교육개발원 구연동화 "내동생 승찬이"

 

 

 

엄마가 맛있는 아침을 준비하세요. 보글보글 오늘은 된장찌개를 끓이시나 봐요.

엄마가 준비하시는 동안 나는 승찬이의 얼굴에 로션도 발라주고 머리도 빗겨줘요.

그리고 나서 나는 로션도 바르고 머리도 빗어요.

아빠도 세수를 하시고 식사를 하러 식탁에 앉으셨어요.

승찬이를 보고 웃으시며, 승찬아! 잘잤니? 라고 먼저 물어 보세요.

승찬이는!”라고 대답해요. 그 다음에 아빠는 아름이도 잘 잤니?”라고 물어 보세요.

아빠가 승찬이보다 나에게 먼저 물어봐 주시면 좋겠어요.

아침을 먹고 아빠가 출근하세요.

아빠, 안녕히 다녀오세요.”

그래, 아름아 오늘도 엄마 말씀 잘 듣고, 승찬이도 잘 돌봐 줘야 한다.”

, 아빠.”

오늘도 아빠는 승찬이를 잘 돌봐 주라고 말씀하세요.

라고 대답했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항상 엄마, 아빠 모두 승찬이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싫었어요.

 

 

(캐릭터 일러스트 만화캐릭터 디자인) 총회교육개발원 구연동화 "내동생 승찬이"

 

 

 

아름아, 유치원 갈 준비해야지! 옷 입고, 가방 메고...”

나는 혼자서 옷도 잘 입어요. 무엇이든 혼자서 척척 잘해요.

왜냐하면 엄마가 승찬이를 돌보시느라 바쁘시거든요.

하지만 엄마가 나도 봐 주었으면 좋겠어요.

유치원 버스가 왔어요. 유치원에 가서 예빈이랑 세아랑 재미있게 놀았어요.

선생님에게 숫자와 글자도 배웠어요.

 

(캐릭터 일러스트 만화캐릭터 디자인) 총회교육개발원 구연동화 "내동생 승찬이"

 

 

 

오늘은 승찬이 병원 가는 날이에요.

엄마가 바쁘게 움직이세요. “아름아, 혼자 있을 수 있지? 엄마 승찬이 데리고 병원 갔다 올게

엄마와 승찬이는 병원에 갔어요. 집에는 나 혼자 밖에 없어요.

혼자 있으니까 무서워요. 누가 옆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나는 화가 났어요.

뭐야, 매일 승찬이만 챙기고, 난 항상 두 번째야, 승찬이가 미워.”

나는 승찬이가 없으면 엄마, 아빠가 나를 첫 번째로 봐 줄거라 생각했어요.

승찬이 싫어, 없었으면 좋겠어.”

 

 

(캐릭터 일러스트 만화캐릭터 디자인) 총회교육개발원 구연동화 "내동생 승찬이"

 

 

 

딩동! 딩동!

엄마와 승찬이가 왔나 봐요. 나는 얼른 달려 나갔어요.

그런데 엄마 혼자에요. 내 동생 승찬이가 보이질 않아요.

엄마, 엄마, 승찬이는요?”

, 승찬이가 열이 나고 많이 아파서 며칠 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한데,

그래서 이모한테 승찬이 보라고 하고 승찬이 옷 좀 가지러 왔지.”

승찬이 많이 아파요?”

?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곧 나을 거야

그나저나 우리 아름이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하지, 혼자 있게 해서...”

 

(캐릭터 일러스트 만화캐릭터 디자인) 총회교육개발원 구연동화 "내동생 승찬이"

 

 

 

나는 그만으왕하고 울어 버렸어요. 엄마는 깜짝 놀라 물었어요.

아름아, 왜 그러니?”

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무엇을?”

제가 나쁜 생각을 했어요. 승찬이가 귀찮고 싫어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랬구나!”

나 때문에 승찬이가 아픈 거예요.”

아름이가 힘들어서 그런 생각을 했나 보구나. 하지만 아름이가 승찬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엄마는 잘 알고 있지, 절대 아름이 때문이 아니야

정말이요?”

그럼, 우리 아름이는 너무 착한 누나구나, 이렇게 착한 누나가 하나님께 기도해주면

승찬이는 금방 나을꺼야.”

, 알았어요. 엄마 승찬이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께요.”

하나님, 승찬이를 미워한 것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승찬이가 빨리 나아서

집으로 올 수 있게 해주세요. 앞으로는 승찬이를 더 잘 돌봐 줄께요.”

 

 

(캐릭터 일러스트 만화캐릭터 디자인) 총회교육개발원 구연동화 "내동생 승찬이"

 

 

 

딩동! 딩동!

내 동생 승찬이가 돌아왔어요. 환하게 웃으며 누나라고 불러 주었어요.

그 소리에 내 마음도 환해 졌어요.

승찬이가 다 나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는 내 동생 승찬이를 더 잘 돌봐 줄거에요.

2등이라고 질투하거나 짜증부리지 않고 승찬이를 더 사랑할 거예요.

승찬이는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내 동생이니까요.

하나님은 귀여운 승찬이를 잘 도와주라고 우리 집에 보내 주신 거예요.

이젠 알았어요. 가족은 서로 도와주고 사랑하며 살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을요.

 

 

 

* 기독교 총회교육개발원의 의뢰를 받고 작업한 구연동화 일러스트입니다.

* 무단 이미지 사용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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