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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없이 태어난 고양이 몰몰은 꼬리를 자존심처럼 여기고 자랑스러워 하는 고양이 마을에서는 이상한 고양이입니다. 몰몰은 모든 고양이들의 놀림거리였지만 그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래하는 것~ 노래를 하고 있노라면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걱정도 없고 고양이들의 놀림도 귀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행복해 졌을 때, 등뒤에서 작은 날개가 솟아 나와 몰은 날아 오를 수가 있습니다. 높이 날아 오르지는 못하지만 작은 날개는 반짝이며 구름에 뜬 것 같이 그의 몸을 떠 오르게 했습니다. 몰몰은 자신은 누구인지? 왜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른지? 그리고 자기와 같은 이가 세상 어딘가에 또 살고 있기나 한 건지 궁금했습니다. 그는 마을을 떠나서 새로운 세상을 여행하고 뭔가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고양이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멋진 밴드를 만들어 온 세상을 다니면서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자면 함께 연주할 친구들이 필요한데... 이제부터 찾아볼까요!

 

 

거리의 음악가인 뺑이를 만났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인 그는 열정의 베이스 기타리스트입니다. 몰몰은 밴드를 하자고 그에게 제의합니다. 둘은 서로 다른 것때문에 티격태격하지만 꿈의 밴드를 결성해 보려고 길을 떠납니다. 자존심 강하고 고집불통인 돼지 피기를 만나고, 그의 친구인 팔이 길고 다리가 짧아서 슬픈 영혼인 몽쓰도 만났습니다. 피기는 기타를 연주하고 몽쓰는 드럼을 연주합니다. 자, 이제 키보드를 연주할 맴버만 찾으면 되는데...

아하! 그때 여러 개의 팔을 가진 버디가 보입니다. 그는 너무 소심해서 모든 일에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호기심만은 왕성해서 몰몰의 날개에 그만 반해 버렸답니다.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연주했던 버디는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자아, 우여곡절 끝에 하자밴드가 구성되었습니다. 거기에다 예쁜 새침데기인 나비 버플이 이들의 매니저로 나섰습니다. 이제 음악을 하기에 모든 것이 완성된 것 같죠!  아참~ 그들을 여러 곳으로 데리고 다닐 멋진 물고기차도 장만해야겠죠. 그들은 희망을 나눠주러 어디든 갑니다.

아픔과 좌절을 겪으며 용기를 배우고 다들 조금씩의 하자가(?) 있는 이들이지만 이제 음악을 통해 다른 이 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러 떠납니다. 그들을 필요로 하는 어디든지 멋진 애마 플라이 피쉬를 타고 떠납니다. 여러분도 하자밴드의 음악으로 힐링이 필요한가요? 자, 그럼 언제, 어디든 불러만 주세요^^~ㅎ

 

 

동아LG국제만화공모전 캐릭터부분 본선진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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